BLOG ARTICLE 리브로반값할인 | 3 ARTICLE FOUND

  1. 2010.11.06 리브로 두 번째 박스 2
  2. 2010.10.30 리브로, 1차 배송
  3. 2010.10.27 리브로 반값 할인.....

리브로 두 번째 박스

일상 2010. 11. 6. 19:18

이번 박스는 11월 3일 발송 예정이었던 분량으로 3권이 미발송된 상태로 왔당.
이전 주문 건도 두 번에 걸쳐 배송됐었고, 요번 주문 건도 두 번에 걸쳐 배송될 예정.

첫 번째 주문건과 같은 크기의 박스로 양이 더 많고 책이 거의 인문서와 양장본 위주라 무게도 장난 아니었다.




박스가 꽉 차니 에어포켓이 첫 번째 주문 건 보다 적어, 이거 파본 당첨은 따 놓은 당상이겠구나 했는데....

오! 한 개도 없다! 그렇게 빈틈없이 꽉 들어차 있으니 에어포켓을 더 넣고 싶어도 못 넣을.....
게다가 진짜 새 삥... 느낌.
이제 좀 여유가 있나 보다.
그에 비해 첫 번째 주문 건은... 심란 ㅠㅠ
상태가 심각한 세 권만 교환 신청 해놨지만, 대여섯 권은 심각한 중고 책 느낌이라... 그런 거 빼면 흠집이 있거나 찢어진 게 아니라서 교환하기에도 거시기하지만서도.. 속상하다능ㅠㅠ

미발송 분 재고 상태를 확인하려고 사이트에 접속해보니....

두둥.....


이건 저번 리브로 할인 대란 마지막 주 주말과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사파리에서만 그러나 싶어서 파이어폭스로도 접속해봤다. 어이쿠 사파리에서만 그러네;;;;;
오늘(11월8일) 보니, 파이어폭스에서도 경고가 뜨네;;;

어쨌든 리브로 대란이니 뭐니 했지만서도 책 받고 나니 마음이 너그러워진다능.
아니, 파본 당첨과 교환하기도 애매한 상태의 책을 받은 거에 조금 마음의 기스가 생기긴 했지만서도.......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기면.... 배송 느린 걸 불사하고라도 대란에 참여할 생각이당! 물론, 이런 생각 나 뿐만이 아닐꼬야!


(+)
오늘 새로 뽑은 더치st 커피 한 잔.
이번에는 진짜 한 잔! (사발이 아니고)


250ml 스윙병. 귀엽지만 물먹는 하마인 내겐 실용성 없뜸.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  (4) 2010.11.14
리브로, 1차 배송  (0) 2010.10.30
녹차랑 약과  (0) 2010.10.30
AND

리브로, 1차 배송

일상 2010. 10. 30. 15:20

1.
중국집인가요?
발송 좀 빨리 해달라고 글 올리고 나니 책이 와버렸어....
앜ㅋㅋ 좀만 더 기다려줄 걸, 괜히 이런저런게시판 뒤지고 울컥해서리...

2.
리브로 반값 할인 행사로 책 지르고서 1차 구입 책들이 발송 날짜를 훌쩍 지나버렸다. 발송을 확인하는 건 발송 예정 날짜부터다. 내가 산 물건이 제대로 발송되고 배송되어 오는지, 그리고 언제 도착할지 미리 확인해두는 거다.

어쨌든, 예상은 어느 정도 했지만서도 역시나, 발송이 늦어지고 있었더랬다. 이미 약속한 발송날짜는 오버됐고, 출고 가능 상태로 한 이틀이 지나니 슬슬 문의를 할까 했더니, 고객문의가 쇄도하여 전화연결이 어려우니 1:1문의 게시판을 이용해달라는 공지가 뜬거다.
그래, 포털에도 보니 <리브로 대란>이라고 불릴 정도니 엄청 물량이 밀리겠네 싶었다.
보상 제도가 있으니까 기다리자 했다. 보상제도는 물건을 받고 신청할 수 있는 거더라. 전에 포스팅에서, 고걸 몰라서 좀 지롤했었당~
여튼 그랬는데, 어제 발송이 됐는지 어떤지 확인해보니, 어라라... 어째서 <재고확인 중>이라 뜨는 걸까?
상세보기를 해보니 책 몇 권이 돌연, <재고확인 중>으로 바뀌었다. 그외의 책들은 <배송>이라 뜨더라.
아, 좋더라. 어쨌든 일부는 배송됐다는 소리니까, 해서 기쁨 마음으로다가 배송 추적을 해보니....
어라? 미등록운송자 번호라고 뜨는 거라.
아하! 그래그래, 이제 택배사로 보냈구나 생각하며 조만간 오겠구나 싶었다.

3.
우연찮게 들리는 얘기가, 항의를 하면 금새 보내준다는 거라. 그런 얘기에 그럼 하루만 더 기다리자 했다.
그래서 오늘 점심 먹고 들어가 보니, 재고 확인 상태였던 책들이 <포장 중>으로 떴다. 그래서 다른 책들 배송추적을 해보니, 여전히 미등록운송자 번호라고 뜨는거라.
이러니 어제, 항의하면 바로 배송이라는, 모게시판 얘기가 떠올라 울컥하여, 나도 우는 아이 떡 하나 준다는 거시기를 해야것다 싶어서, 1:1문의 게시판에 조속한 발송을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4.
그랬더니......
아놔 책이 온거라. 하하하하
아니 이건 분명 어제 발송한 게 분명한 책이다. 점심에 올린 글 보고, 아무리 총알배송 운운해도 2시간 만에 올 순 없는거다!
여튼, 아직 <재고확인 중>이라는 책들을 제외한 책이 몽조리 왔다.
아 겁나 민망하더라.

여튼간에 꽤 큰 박스다. 일케 몰아서 사본 게 얼마 만이냐... 2차 구매 분은 더 굉장한데... 은근 무섭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신국판 책과 비교


꽤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다.

5.
서둘러 책 상태를 확인했다.
역시나 파본 당첨!
보통 바로 확인하지는 않는데, 이번에는 리브로 사정이 사정인 만큼 미리 교환신청을 해야 빨리 교환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다.
여튼 바로 교환신청.
신청 글 올린 아래에는 점심쯤에 올린 따끈따끈한 <발송촉구항의> 글이 달려있더라. 아직 답변은 없다.
촘 민망하지만.... 몇 권 더 와야 하니까... 아니, 사실 삭제하려고 했는데 삭제는 안되더라. 뭐, 됐고.

상태가 심한 3권 말고도 다른 여섯 권의 책이 무슨 헌책을 산 느낌이랄까. 너무 지저분하다. 어디 구석탱이에 쳐박혀 있던 책인지;;;;;
큰 손상은 없지만 책 표면 전체(본문 모서리 부분)에 먼지와 검정 때가 묻고 낡은 느낌이라 좀 찝찝하더라. 이건 뭐, 그냥 넘어갈까 생각 중.


아놔, 당첨! 파본.


(+)
2차 구입 책... 이건 양이 더 많다.
요건 발송 예정일이 담주.
요건 파본이 얼마나 나올까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브로 두 번째 박스  (2) 2010.11.06
녹차랑 약과  (0) 2010.10.30
리브로 반값 할인.....  (0) 2010.10.27
AND

리브로 반값 할인.....

일상 2010. 10. 27. 11:44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껄.
나도 행사 시작 한 일주일 후에 알게 되어서, 일단 생각나는 데로 카트에 쑤셔넣기 바빴다.
그래도 당시에는 10월 말일까지라 며칠 후에 다시 한번 카트를 채워보려 했건만, 아놔 갑자기 25일로 단축이 되거라.
그래서 서둘러 23일 저녁에 망설이다가 놓아둔 책들을 점검하고 골라서 주문하려고 했더니,
아씨밤바, 누구의 음모인지 몰라도, 사이트에 악성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바이러스 감시 플그램에서 열라 경고를 띄우는 거다.
야, 이거 심각한 바이러스야. 너 들가면 클라! 그래도 들어갈 거야? 나 책임 못 진다. 어휴, 야, 진짜 들가면 클라!
이렇게 말이다.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사파리에서는 자체적으로 차단을 시켰다. 익스... 뭐 들리는 말로는 친절하게 그냥 인도하였다고 한다.
여튼, 그 상황이 일욜 정오까지는 그랬던 거 같다. 이후는 시간이 없어서 접속을 하지 못했다. 아 짜증나!
이건 분명 주문 폭주로 겁나 쫀 누군가의 음모일거다.

그래서 월욜 아침 한 8시 반 정도였나? 접속했더니 원활하게 접속이 되는 기라.
아 고쳤구나 싶어서 누락된 목록을 검색해서 열라 카트에 채워넣고 계산을 하려는 순간,
얼라려? 왜 50% 할인 적용이 안되는 거야!
깜놀해서 몇 번이나 결제 창으로 갔다가 다시 주문페이지로 돌아왔다가를 반복했다.
그런데 역시나 적용이 안되는 거다.

이게 또 무슨 바이러스인지, 오류인지 싶어서 포털에서 검색해보니, 소셜네트워크 검색 너무 좋다!
아놔! 오전 9시까지...
시간을 보니 9시 16분.
아 젠장!!! 간발의 차.

어차피 망설이던 책도 있었지만, 두 번에 걸쳐 주문했었는데도, 깜빡하고 잊었던 책들이 있어서 더 아쉬웠다.
셰익스피어 전집이랑 신부님 시리즈랑 티보가 시리즈 못 산 게 촘 아쉽고
그 밖에도 벌들의 화두랑 폴오스터꺼 개정판들(예전 신국판들 치우고 깔쌈하게 같은 라인으로 구비하려 했는데), 도서정가제 걸려서 묵히던 시친 저서(신간 1만원 채울 겸)......

뭐, 그래도 이런 기회로 할인율 절대 안 떨어지는 인문서나 국내소설을 많이 구입할 수 있어서 참 뿌듯하다.
덕분에 읽지 않은 책들은 더더욱 쌓여가지만, 이런 기회가 어디 흔한가. 사둔 책이 어디 도망가는 것도 아니고, 이럴 때 구비하는 게 상책인기라.

이젠 진짜로 책장 사야겠다;;;;;;;


(+)
그런데 배송이 욜라 느려터졌다.
발송 날짜가 이미 오버됐는데, 보상받으려고 했더니 목록에 안 뜬다.
고객센터는 전화 폭주로 연결도 안된다더라.
그리고 품질보상제도, 아놔 왜 난 여태 이걸 모르고 있었지.
나 얘들한테 보상받을 거 겁나 많았었는데.

인터파크 도서는 말이야, 발송이 늦어지면 지들이 알아서 포인트 적립해주거든. 포인트 적립하라고 메일을 보내줘. 신청같은 거 따로 안 해도 말이야.
리브로, 간혹 이런 폭탄 세일 있어서 이용하는 편인데, 아직 뭐랄까, 서비스가 좀 어설픈 감이 있단 말이지.
꼭 한 2% 부족한 느낌 말이야.
아쉬워, 아쉬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녹차랑 약과  (0) 2010.10.30
너거덜을 정리해주겠어! ...울엄마가....  (0) 2010.10.21
나도 사과... 상큼 향긋, 능금~  (0) 2010.10.16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