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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8 미스터 피자에서 도미노피자로.....


이건 다, 게살몽땅과 크런치 도우를 판매하지 않고, 눈 온다고 배달 안 한 인천 서구 뭐 매장의 배째라 정신 덕이야!
게살몽땅, 그리고 크런치 도우,
거참, 그거 한 번 먹어보겠다고 이틀동안 전화요금만 날렸네;;;

일요일 저녁, 갑자기 급 피자 땡김과, 게살몽땅이 선전과 똑같이 나온다는 말에 혹해서,
그거 한 번 먹어보자고 전화했더니 콜센터는 계속 통화 중.
전화 연결을 몇 번이나 시도해보다가 배가 고파서, 매장 전화번호를 찾아 전화해보니,

눈이 와서 거기까지 배달 안 됩니다.

눈 와서! 눈 와서! 눈 와서!
아니, 눈 와서, 혹은 비가 와서 땡겼던 건데..............

이눔의 촌동네!
아파트 단지만 몇 갠데 메이저급 피자전문점도 없는 이 허풍 동네!
난 두 판에 9900원 피자 너무 싫어!

그래서, 그냥 밥먹자 하고 아쉬운 맘을 달래며 눈오는 날 급하게 차린 간소한 저녁밥으로 끼니를 떼웠는데...

오늘 다시 게살몽땅을 시도하려고, 게다가 이벤트로 캐시백 1000점 헌납하고 받은 만원 할인쿠폰! 까지 다운 받아놓고 콜센터로 전화하니,

해당 매장은 크런치 도우와 게살몽땅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아놔! 이눔의 촌동네!
신제품조차 없으면서 무슨 배짱으로 눈 온다고 배달 안 하는 거냐!
(눈 와서 배달 못하는 건 이해할 수 있다. 길이 미끄럽고 좀 머니까)

원래 도미노피자의 올스타와 얇은 도우를 좋아라했지만, 올스타가 없어지고 나서 미스터 피자의 엘파소와 시크릿가든 때문에 미스터 피자를 사랑했건만,

내 맘을 다시 도미노 피자로 돌려놓는구나!
이제는 도미노 피자 라따뚜이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
맛있구나, 라따뚜이! 담백하고 풍미도 좋고, 그리고 이 얇은 도우는 역시 내 취향!

근데..... 내 캐시백 어쩔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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