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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13 이것저것 정리 정돈, <에버노트>



http://www.evernote.com/

↑공식 사이트 (윈도우즈,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등등 다양한 버전이 있음)


요즘 하루 한 번 앱스토어에서 이것저것 무료 어플을 사용하는 게 일과 중 하나가 되었다.

최근 <에버노트>를 큰 맘먹고 설치했다.
그동안 사용자 리뷰가 좋긴 했지만, MacJournal을 사용하고 있어서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그런데 볼 수록 궁금하기도 하고, 뭔가 기능은 많지만, 그 다양한 기능 때문에 사용을 포기했던 <Scrivener>와 비슷한 어플 느낌이 나서리, 큰맘 먹고 설치해봤다.

우선 메뉴가 한글인 게 너무 좋다.
그깟 어플 메뉴가 다 거기서 거긴데 뭔 한글을 그리 따지냐 싶지만, <Scrivener> 쉐어웨어 사용해볼라다가, 영어 메뉴 이해 못하고 헤매다 집어 치운 거 생각하면, 한글 메뉴가 일케 좋을 수가 없는거다. 아이, 영어 까막눈을 무시하지 말라능.

<Scrivener> 쓰려다 결국 심플한 게 최고여, 하믄서 MacJournal로 돌아오긴 했는데, <에버노트> 보니까 이게 좀더 보기 좋게 정리를 할 수 있겠다 싶은 거다. 게다가 계정과 동기화도 된다니 날릴 염려도 없고. MacJournal도 상당히 좋고 안정적이지만, 말할 수 없지만 대충들 알 수 있는 찜찜함이 있어서.......

여튼간에 설치하고 계정도 등록했다.
근데 이거 백업 파일은 어디에 저장되는지 모른다. 텍스트 파일로 저장이 따로 되면 좋을텐데....
뭐 사흘 째 사용하지만, 아직 뒤져보진 않았다. 환경설정도 지대로 안 봤다능.

일단 여기저기 흩어진 메모를 정리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게다가 iSight로 녹화도 되나보다. 하지만 민망해서 그런 짓 못한다.
아직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는 있지만, 나처럼 여기저기 메모 남발하는, 진짜 냅킨이나 포장지, 영수증에까지 메모하는 더러운 습관이 있는 내게, 고걸 고스란히 사진으로 찍어 바로 <에버노트>로 정리해서 볼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좋고.

편리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겠지만, 아직은 미지의 영역.

몇 가지 불안한 건, 개인 정보나 계정 보안이 안전한지, 백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잘 몰라서, 뭐, 현재는 컴터에 저장이 되는지, 어디에 저장되는지도 모른다.
아잉, 채워넣기는 겁나 열심히 채워넣고 있으면서 가장 중요한 건 망각하고 있는....
그러면서 불안해 하긴....-_-;;;;

일단 급한 불 좀 끄고 차근 차근 정리 하면서 좀 더 기능을 알아봐야 쓰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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