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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30 리브로, 1차 배송
  2. 2010.10.27 리브로 반값 할인.....
  3. 2008.11.07 리브로 뭐냐? =_=;;;

리브로, 1차 배송

일상 2010. 10. 30. 15:20

1.
중국집인가요?
발송 좀 빨리 해달라고 글 올리고 나니 책이 와버렸어....
앜ㅋㅋ 좀만 더 기다려줄 걸, 괜히 이런저런게시판 뒤지고 울컥해서리...

2.
리브로 반값 할인 행사로 책 지르고서 1차 구입 책들이 발송 날짜를 훌쩍 지나버렸다. 발송을 확인하는 건 발송 예정 날짜부터다. 내가 산 물건이 제대로 발송되고 배송되어 오는지, 그리고 언제 도착할지 미리 확인해두는 거다.

어쨌든, 예상은 어느 정도 했지만서도 역시나, 발송이 늦어지고 있었더랬다. 이미 약속한 발송날짜는 오버됐고, 출고 가능 상태로 한 이틀이 지나니 슬슬 문의를 할까 했더니, 고객문의가 쇄도하여 전화연결이 어려우니 1:1문의 게시판을 이용해달라는 공지가 뜬거다.
그래, 포털에도 보니 <리브로 대란>이라고 불릴 정도니 엄청 물량이 밀리겠네 싶었다.
보상 제도가 있으니까 기다리자 했다. 보상제도는 물건을 받고 신청할 수 있는 거더라. 전에 포스팅에서, 고걸 몰라서 좀 지롤했었당~
여튼 그랬는데, 어제 발송이 됐는지 어떤지 확인해보니, 어라라... 어째서 <재고확인 중>이라 뜨는 걸까?
상세보기를 해보니 책 몇 권이 돌연, <재고확인 중>으로 바뀌었다. 그외의 책들은 <배송>이라 뜨더라.
아, 좋더라. 어쨌든 일부는 배송됐다는 소리니까, 해서 기쁨 마음으로다가 배송 추적을 해보니....
어라? 미등록운송자 번호라고 뜨는 거라.
아하! 그래그래, 이제 택배사로 보냈구나 생각하며 조만간 오겠구나 싶었다.

3.
우연찮게 들리는 얘기가, 항의를 하면 금새 보내준다는 거라. 그런 얘기에 그럼 하루만 더 기다리자 했다.
그래서 오늘 점심 먹고 들어가 보니, 재고 확인 상태였던 책들이 <포장 중>으로 떴다. 그래서 다른 책들 배송추적을 해보니, 여전히 미등록운송자 번호라고 뜨는거라.
이러니 어제, 항의하면 바로 배송이라는, 모게시판 얘기가 떠올라 울컥하여, 나도 우는 아이 떡 하나 준다는 거시기를 해야것다 싶어서, 1:1문의 게시판에 조속한 발송을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4.
그랬더니......
아놔 책이 온거라. 하하하하
아니 이건 분명 어제 발송한 게 분명한 책이다. 점심에 올린 글 보고, 아무리 총알배송 운운해도 2시간 만에 올 순 없는거다!
여튼, 아직 <재고확인 중>이라는 책들을 제외한 책이 몽조리 왔다.
아 겁나 민망하더라.

여튼간에 꽤 큰 박스다. 일케 몰아서 사본 게 얼마 만이냐... 2차 구매 분은 더 굉장한데... 은근 무섭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신국판 책과 비교


꽤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다.

5.
서둘러 책 상태를 확인했다.
역시나 파본 당첨!
보통 바로 확인하지는 않는데, 이번에는 리브로 사정이 사정인 만큼 미리 교환신청을 해야 빨리 교환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다.
여튼 바로 교환신청.
신청 글 올린 아래에는 점심쯤에 올린 따끈따끈한 <발송촉구항의> 글이 달려있더라. 아직 답변은 없다.
촘 민망하지만.... 몇 권 더 와야 하니까... 아니, 사실 삭제하려고 했는데 삭제는 안되더라. 뭐, 됐고.

상태가 심한 3권 말고도 다른 여섯 권의 책이 무슨 헌책을 산 느낌이랄까. 너무 지저분하다. 어디 구석탱이에 쳐박혀 있던 책인지;;;;;
큰 손상은 없지만 책 표면 전체(본문 모서리 부분)에 먼지와 검정 때가 묻고 낡은 느낌이라 좀 찝찝하더라. 이건 뭐, 그냥 넘어갈까 생각 중.


아놔, 당첨! 파본.


(+)
2차 구입 책... 이건 양이 더 많다.
요건 발송 예정일이 담주.
요건 파본이 얼마나 나올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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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로 반값 할인.....

일상 2010. 10. 27. 11:44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껄.
나도 행사 시작 한 일주일 후에 알게 되어서, 일단 생각나는 데로 카트에 쑤셔넣기 바빴다.
그래도 당시에는 10월 말일까지라 며칠 후에 다시 한번 카트를 채워보려 했건만, 아놔 갑자기 25일로 단축이 되거라.
그래서 서둘러 23일 저녁에 망설이다가 놓아둔 책들을 점검하고 골라서 주문하려고 했더니,
아씨밤바, 누구의 음모인지 몰라도, 사이트에 악성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바이러스 감시 플그램에서 열라 경고를 띄우는 거다.
야, 이거 심각한 바이러스야. 너 들가면 클라! 그래도 들어갈 거야? 나 책임 못 진다. 어휴, 야, 진짜 들가면 클라!
이렇게 말이다.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사파리에서는 자체적으로 차단을 시켰다. 익스... 뭐 들리는 말로는 친절하게 그냥 인도하였다고 한다.
여튼, 그 상황이 일욜 정오까지는 그랬던 거 같다. 이후는 시간이 없어서 접속을 하지 못했다. 아 짜증나!
이건 분명 주문 폭주로 겁나 쫀 누군가의 음모일거다.

그래서 월욜 아침 한 8시 반 정도였나? 접속했더니 원활하게 접속이 되는 기라.
아 고쳤구나 싶어서 누락된 목록을 검색해서 열라 카트에 채워넣고 계산을 하려는 순간,
얼라려? 왜 50% 할인 적용이 안되는 거야!
깜놀해서 몇 번이나 결제 창으로 갔다가 다시 주문페이지로 돌아왔다가를 반복했다.
그런데 역시나 적용이 안되는 거다.

이게 또 무슨 바이러스인지, 오류인지 싶어서 포털에서 검색해보니, 소셜네트워크 검색 너무 좋다!
아놔! 오전 9시까지...
시간을 보니 9시 16분.
아 젠장!!! 간발의 차.

어차피 망설이던 책도 있었지만, 두 번에 걸쳐 주문했었는데도, 깜빡하고 잊었던 책들이 있어서 더 아쉬웠다.
셰익스피어 전집이랑 신부님 시리즈랑 티보가 시리즈 못 산 게 촘 아쉽고
그 밖에도 벌들의 화두랑 폴오스터꺼 개정판들(예전 신국판들 치우고 깔쌈하게 같은 라인으로 구비하려 했는데), 도서정가제 걸려서 묵히던 시친 저서(신간 1만원 채울 겸)......

뭐, 그래도 이런 기회로 할인율 절대 안 떨어지는 인문서나 국내소설을 많이 구입할 수 있어서 참 뿌듯하다.
덕분에 읽지 않은 책들은 더더욱 쌓여가지만, 이런 기회가 어디 흔한가. 사둔 책이 어디 도망가는 것도 아니고, 이럴 때 구비하는 게 상책인기라.

이젠 진짜로 책장 사야겠다;;;;;;;


(+)
그런데 배송이 욜라 느려터졌다.
발송 날짜가 이미 오버됐는데, 보상받으려고 했더니 목록에 안 뜬다.
고객센터는 전화 폭주로 연결도 안된다더라.
그리고 품질보상제도, 아놔 왜 난 여태 이걸 모르고 있었지.
나 얘들한테 보상받을 거 겁나 많았었는데.

인터파크 도서는 말이야, 발송이 늦어지면 지들이 알아서 포인트 적립해주거든. 포인트 적립하라고 메일을 보내줘. 신청같은 거 따로 안 해도 말이야.
리브로, 간혹 이런 폭탄 세일 있어서 이용하는 편인데, 아직 뭐랄까, 서비스가 좀 어설픈 감이 있단 말이지.
꼭 한 2% 부족한 느낌 말이야.
아쉬워,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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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로 뭐냐? =_=;;;

일상 2008. 11. 7. 16:31

지금까지 예스24만 이용하다가, OK캐쉬백 적립 때문에, 또 구하던 책 한권이 싸게 나와 있길래 처음 리브로에서 주문을 했다.
악세사리(북마크) 한 개와 책 6권을 주문했는데, 그 중 두 권이 7일 발송이라고 떴더라.

우선 배송이라는 서비스가 있길래, 우선 바로 익일 발송 가능한 책들을 신청할까 하다가, 책이 손상될 경우 보상받을 수 없다는, 협박성 경고에 움찔, 그냥 참기로 했다.

5일 새벽에 주문하고 주문한 날 오후, 혹시 하는 맘에 주문/배송 현황을 보니, 모든 책들이 출고가능이라 되어 있더라.
당연히 담날 받을 수 있으리라 예상했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어 확인해 보니, 모든 책들이 포장 중이라 되어 있더라.
그럼 오후 늦게 오려나 했는데 여전히 소식이 없어, 저녁에 다시 확인해보니, 여전히 포장 중이란다.
당최 포장을 얼마나 정성껏 하면 하루죙일 포장 중이냐.
역시 우선 배송을 할까 하다가 하루만 더 참아보기로 했다.

오늘, 아무런 소식이 없어 다시 주문/배송을 확인해보니, 포장 완료라고 뜬다.
그것을 처음 확인한 것이 11시 10분. 아, 오늘 오겠구나 했다.
그러나 4시가 넘어가는 지금껏 아무 소식이 없어서 다시 확인해보니,
여전히 포장완료!!!

쉬밤바 장난해!
뭐야! 싸우자는 거야?
그래, 두권이 7일 출고라고 했으니까 전날까지 기다린 건 무효라고 치자. 그렇다면 오늘 출고완료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니냐?
게다가 이미 책 모두 갖춰진 것이 5일 오후였는데, 포장과 포장완료만 이틀을 잡아 먹고 있다니.
그럴 거면 그따위 단계는 넣지 말라고!

출고완료라는 단계도 있다는데, 그럼 내일은 출고완료냐?
그리고 이제 일요일이니 월요일이나, 화요일에야 받을 수 있다는 소리야?
아니, 어떤 쇼핑몰을 보면, 토, 일요일은 발송하지 않는다고 하니, 잘하면 수, 목요일이나 되야 받는다는 얘기군.

역시 구관이 명관인 거냐?
예스24는 예상 가능한 날짜보다 책을 빨리 구할 경우 일찍 보내주어, 날 감동 시키고,
책표지 구겨졌다고 하니까 바로 택배로 책 보내고 파본 수거해가는 놀라운 속도와 군말없는 서비스로 날 감동시키곤 했는데...

씨밤바.... 참을성없는 난 그냥 다시 예스24만 쓸까부다.
돈 500원 아끼려다 일주일 날리게 생겼네. 나참.

만약 오늘 저녁까지 포장완료라고 떠 있다면, 항의메일 쏜다.
그런 단계 없애! 사람 헷갈리게 하지 말고!

싸다고 해도 까만 비닐에 거칠게 던져주는 물건 따위, 불쾌할 따름이다.
얼마 차이가 난다고 해도 제대로 손님 대접받으면서 서비스 받고 싶은 것이 소비자의 마음이다

//토요일 배송된 책....
포장은 너덜너덜... 이렇게 형편없는 포장은 또 처음 본다.
비가 온 것도 아닌데... 얼마나 꾸역꾸역 몰아넣었으면 옆이 다 터졌을까.
보상제 보니, 이건 자기들 책임 아니라고 할 거 같고.
일단, 책은 무사하니 나도 그냥 관둘란다. 항의도 귀찮고, 고까우면 이용 안하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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