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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8 포인트, 적립금 대방출!



인터파크에서 소멸 포인트 안내가 왔길래, 그동안 잊고 지냈던 쇼핑몰 포인트와 적립금들을 확인해보니, 꽤 풍족했다.

그래서, 어제 주문한 뒤 빠졌던 책 한권을 포인트 사용해서 40% 정도 싼 가격에 주문했다(게다가 배송료 무료다!).
또 다른 사이트는 적립금을 확인하니, 무려 13000원 가량. 이건, 그동안 미뤄왔던 파버카스텔퍼펙트셋트를 질러줬다. 사실 마감 끝나면 나한테 상 줄 요량으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일단 조금이라도 할인할 때 사자 싶고, 미리 힘내라는 의미로다가 자신을 응원할 겸, 해서....아, 종니 핑계 구차해.
어쨌든 이것은 원래 가격이라면 타사이트가 더 저렴한데다가 각인 무료서비스가 있지만서도, 적립금으로 반가격에 살 수 있으니 그냥 무시했다.
아니, 이 부분에서 갈등을 많이 했는데, 이것이 과연 알뜰하게 산 것일까, 싶다. 보통 각인 서비스를 5천원에 해주거나, 아니면 아예 안해주기도 하는데, 그 사이트는 무료였다. 게다가 셋트 가격도 3천5백원 가량 저렴했다.
하지만 실 구입가를 생각하고 그냥 질렀다. 뭐, 사실 머리가 복잡해서 더 계산하기 싫었던 것도 있다.

그 다음에는 알뜰하게 책 구매해보겠다고 여기저기 싸지른 적립금들이다.
그런데 이번 달에도 또 10만원 가량 책을 질러서, 당분간은 그냥 묵혀두기로 했다.
그런데 아쉬운 건, 10권 셋트라서 가격적 부담이 컸던 책을 살려니, 최저가가 교보인데, 교보에는 적립금이 천원 정도 밖에 없는 거라.
그러나 다른 곳에 비해 적게는 1~3만원 차이가 나니, 이곳이 안성맞춤인데........ 그래서 이것도 보류.

이제 꽤 알뜰하게 쌓았던 OKCashbag. 이거 적립하고 쓸라고 온갖 추잡하고 번거로운 일을 마다하지 않았던 나.
이건 지금 포인트가 상당히 불어나서 정말 기쁘고 기쁠 따름. 이것도 나중에 요긴하게 써야지.

대방출이라지만, 실제로는 한 만오천원 정도 사용했다. 막상 막 쓰려니까 아깝기도 하고....
그나저나 완벽한 나으 연필은 언제 올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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