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파스타그까이꺼 | 5 ARTICLE FOUND

  1. 2012.05.12 샐러드, 좀 먹었어.
  2. 2012.04.20 탄수화물 중독 2
  3. 2012.01.12 퓨어한 기름 스파게티 2
  4. 2011.06.02 알리오올리오 요를레이...
  5. 2011.05.31 파스타 까짓것.

샐러드, 좀 먹었어.

일상 2012. 5. 12. 15:42




최근 식생활에 신선한 채소가 부족한 거 같아서, 올만에 샐러드.
상큼한 발사믹 소스로 만든 샐러드파스타와 양배추랑 과일 넣고 레몬과 마요네즈로 버무린 묵직한 샐러드.
아몬드랑 삶은 계란도 얹으니 그럴 듯 해보이네.
(+)
양배추 샐러드 사진이 하나인 건, 맛만 봤기 때문. 그래봐야 다른 것도 먹기 전에 몇 장, 먹다가 정신 차리고 한 장 찍었을 뿐.
내몸이 눈앞의 먹이를 간절히 원하기에, 음식을 앞에 두고 이리저리 다양하게 찍을 생각 못함.
그러니 코디는 당연히 안되는 거 아냐? 스파게티 면 한 가닥 눈에 거슬려도 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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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중독

일상 2012. 4. 20. 15:55


탄수화물 중독에 대한 경고를 다룬 다큐를 보며, 분식쟁이로서 참으로 안타까웠다.
거기에 나온 사례자들 얘기가 남 같지 않았다능.

빵 좋아하고, 면에 환장하고 ㅠㅠ

면을 먹으면 안되는 건가! 하며 절규하는데,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먹으면 된다는 전문의들의 얘기에 귀가 솔깃!

그래, 건강하게 먹으면 되고, 자주 안 먹음 되는 거야!

...하면서 스파게뤼를 삶아먹었다는 슬픈 이야기. 



스파게티는 슬로우 푸드요! 하며 맛나게 냠냠~



(+)
무섭긴 하지만 다큐에 나온 빵과 면이 어찌나 맛나게 보이는지 식욕을 장난아니게 자극했다능.
그 다큐 머냐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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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빠게뤼를 해먹고 싶은데 토마토도 없고, 토마토 홀이나 소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면과 월계수잎, 바질, 오레가노. 그리고 좀 무리해서라도 올리브유는 질 좋은 걸루다가 하나, 막 쓰기용으로다가 또 하나.

저번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다녀오면서 대박 싸길래 5L짜리 올리비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는 만행을 저질렀다능.  뭐냐고, 파스타 장사 하느냐고! 나 완전 어이없음? 허억허억허억.
이거 터는 날 옆집 친구한테 나눠주기로 했음.
간 김에 파스타 면도 대량 구매하고 아울러 바질이랑 월계수 잎도 좀 쟁여둘 만큼 사고.
페페론치노가 떨어져서 찾아보니 없고, 땡초(베트남 건고추)가 싸게 팔길래 하나 겟.

토마토도 없는데 양파 넣으면 질척거려서 싫고, 버섯은 불려놓지 않아서 귀찮고....
그래서 그냥 퓨어한
기름 스빠게뤼(올로 시작하는 그거 맞어. 하지만 난 그냥 기름 스빠게뤼)를 해먹기로 한다.

그래서 재료는,
파스타 면, 바질, 오레가노, 마늘, 올리브유, 땡초, 후추, 소금
마늘도 통마늘이 없어서 갈아놓은 걸로 뭐 그냥 대충.
하지만 너무 퓨어하면 재미없으니까 땡초로 짜릿함을 더했지.









(+)
이 땡초의 중독성이란...
첨에는 꼬소하다가, 두 개째는 매콤, 세 개째는 맵고, 네 개째에는 이 사이로 건방진 숨을 내뱉고.....
다섯 개째에는 입속이 불타고, 이후부터는 씹은 방향으로다가 잇몸까지 아파......
그래도 속은 안 쓰리다능. 내 소화기의 우수성!



쫄깃거리는 기름 스빠게뤼는 젓가락으로. 아우 기름 쩌러..... 왤케 기름지게 나왔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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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론치니를, 드뎌! 넣고 해묵었다. 허나 통째로 넣었더니, 매운기는 있었지만, 미진했음.
다음에는 다져서 넣어야지.

국수는 아저씨버전으로다가 접시에 넘칠만큼 한가득 담는, 터푸한 셋팅!

+ 내게는 국수를 받아내는 밑빠진 독같은 위가 하나 더 있어......

헉;;; 그림자....

(+) 사진 교체 - 요번에는 페페론치니를 다져서 넣어 지대로 매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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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까짓것.

일상 2011. 5. 31. 15:27

심심하면 맹글어 먹는 스파게티.

입이 궁금할 때 이것저것 마구 넣어 비벼먹는 국수처럼, 그냥 꼴리는 데로 대충 만들어 섞어 먹다.
스파게티, 파스타 별거냐.

스파게티 면을 아주 푹 삶아서, 전날 먹다 남은, 소스에 푹 절여진 샐러드에, 매콤한 것이 땡기므로, 타바스코 넣어서 마구 섞어 먹음.
이런 <비빔국수>는 걸맞게 양푼(사실은 스댕)에 담아 터푸하게 처묵처묵하는 것이 제 맛. 

 
배고프긴 배고팠나 보네. 젓가락도 짝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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