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쇼마루야, 이미 오래 전에 빠져있었지만, 이제는 나리타켄씨 목소리 때문에 새삼 애정이 겹겹이 쌓이면서 마구 홀릭하고 있는.... 위험한 상태.

캐릭터 싱글까지 듣고 앉아 있으니.....................................
오덕의 길이 머지 않았습니까? 뭡니까?

노래할 때 목소리는 생각보다 더 미성에 가까워서 부드러운 느낌이라, 얼음 귀공자이며 최강자 '개요괴' 셋쇼마루 이미지와는 좀 다르지만. 결론적으로는 목소리 좋습니다.
아, 그 넓은 이마도 왠지 정이 가고. 몰라. 이제 별 게 다 용서가 돼.
나의 사랑하는 아자씨들이 이마가 좀 넓은 편인데......... 그래서 익숙한 걸까
어쨌든, 성우는 노래도 꽤 하는 구나.
가사는 셋쇼마루 답고.



업(業) -
나리타 켄
 


천상의 저편 심술궂은 뜬 구름
돌아가는 꿈을 잃고 영원을 떠돈다

비가 그칠때까지 잠시동안

평온한 잠

 

몇번이나 그래 몇번이라도

내세우는 칼날

많은 꿈은 상처

주홍색으로 물드는 대지

베어내도 왠지 허무해

기운이 솟는 송곳니를 더럽혀

숙업으로부터 피할 수 없어

 

어둠을 비추는 침묵 음력16일 밤의 달에서

새는 빛들은 영원히 흔들린다

 

동요하지 않는 마음이건만

더렵혀지지 않은 것에

어째서 어째서 인걸까

마음이 흔들리는 이유

 

무엇을 위해서 싸워

아픈 송곳니를 더럽혀

인과로 부터 피할 수 없어

 

다른 운명을 선택해서 걸어가는 이름

같은 아버지의 피를 가진

덧없는 생명

 

몇번이나 그래 몇번이라도

내세우는 칼날

많은 꿈은 상처

주홍색으로 물드는 대지

베어내도 왠지 허무해

기운이 솟는 송곳니를 더럽혀

숙업으로부터 피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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