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집인가요?
발송 좀 빨리 해달라고 글 올리고 나니 책이 와버렸어....
앜ㅋㅋ 좀만 더 기다려줄 걸, 괜히 이런저런게시판 뒤지고 울컥해서리...
2.
리브로 반값 할인 행사로 책 지르고서 1차 구입 책들이 발송 날짜를 훌쩍 지나버렸다. 발송을 확인하는 건 발송 예정 날짜부터다. 내가 산 물건이 제대로 발송되고 배송되어 오는지, 그리고 언제 도착할지 미리 확인해두는 거다.
어쨌든, 예상은 어느 정도 했지만서도 역시나, 발송이 늦어지고 있었더랬다. 이미 약속한 발송날짜는 오버됐고, 출고 가능 상태로 한 이틀이 지나니 슬슬 문의를 할까 했더니, 고객문의가 쇄도하여 전화연결이 어려우니 1:1문의 게시판을 이용해달라는 공지가 뜬거다.
그래, 포털에도 보니 <리브로 대란>이라고 불릴 정도니 엄청 물량이 밀리겠네 싶었다.
보상 제도가 있으니까 기다리자 했다. 보상제도는 물건을 받고 신청할 수 있는 거더라. 전에 포스팅에서, 고걸 몰라서 좀 지롤했었당~
여튼 그랬는데, 어제 발송이 됐는지 어떤지 확인해보니, 어라라... 어째서 <재고확인 중>이라 뜨는 걸까?
상세보기를 해보니 책 몇 권이 돌연, <재고확인 중>으로 바뀌었다. 그외의 책들은 <배송>이라 뜨더라.
아, 좋더라. 어쨌든 일부는 배송됐다는 소리니까, 해서 기쁨 마음으로다가 배송 추적을 해보니....
어라? 미등록운송자 번호라고 뜨는 거라.
아하! 그래그래, 이제 택배사로 보냈구나 생각하며 조만간 오겠구나 싶었다.
3.
우연찮게 들리는 얘기가, 항의를 하면 금새 보내준다는 거라. 그런 얘기에 그럼 하루만 더 기다리자 했다.
그래서 오늘 점심 먹고 들어가 보니, 재고 확인 상태였던 책들이 <포장 중>으로 떴다. 그래서 다른 책들 배송추적을 해보니, 여전히 미등록운송자 번호라고 뜨는거라.
이러니 어제, 항의하면 바로 배송이라는, 모게시판 얘기가 떠올라 울컥하여, 나도 우는 아이 떡 하나 준다는 거시기를 해야것다 싶어서, 1:1문의 게시판에 조속한 발송을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4.
그랬더니......
아놔 책이 온거라. 하하하하
아니 이건 분명 어제 발송한 게 분명한 책이다. 점심에 올린 글 보고, 아무리 총알배송 운운해도 2시간 만에 올 순 없는거다!
여튼, 아직 <재고확인 중>이라는 책들을 제외한 책이 몽조리 왔다.
아 겁나 민망하더라.
여튼간에 꽤 큰 박스다. 일케 몰아서 사본 게 얼마 만이냐... 2차 구매 분은 더 굉장한데... 은근 무섭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66A11174CCBBDB15F)
신국판 책과 비교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16335174CCBBD0F52)
꽤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다.
5.
서둘러 책 상태를 확인했다.
역시나 파본 당첨!
보통 바로 확인하지는 않는데, 이번에는 리브로 사정이 사정인 만큼 미리 교환신청을 해야 빨리 교환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다.
여튼 바로 교환신청.
신청 글 올린 아래에는 점심쯤에 올린 따끈따끈한 <발송촉구항의> 글이 달려있더라. 아직 답변은 없다.
촘 민망하지만.... 몇 권 더 와야 하니까... 아니, 사실 삭제하려고 했는데 삭제는 안되더라. 뭐, 됐고.
상태가 심한 3권 말고도 다른 여섯 권의 책이 무슨 헌책을 산 느낌이랄까. 너무 지저분하다. 어디 구석탱이에 쳐박혀 있던 책인지;;;;;
큰 손상은 없지만 책 표면 전체(본문 모서리 부분)에 먼지와 검정 때가 묻고 낡은 느낌이라 좀 찝찝하더라. 이건 뭐, 그냥 넘어갈까 생각 중.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67B9F174CCBBD105C)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36516174CCBBD1144)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661CA174CCBBD119A)
아놔, 당첨! 파본.
(+)
2차 구입 책... 이건 양이 더 많다.
요건 발송 예정일이 담주.
요건 파본이 얼마나 나올까나.....
아하! 그래그래, 이제 택배사로 보냈구나 생각하며 조만간 오겠구나 싶었다.
3.
우연찮게 들리는 얘기가, 항의를 하면 금새 보내준다는 거라. 그런 얘기에 그럼 하루만 더 기다리자 했다.
그래서 오늘 점심 먹고 들어가 보니, 재고 확인 상태였던 책들이 <포장 중>으로 떴다. 그래서 다른 책들 배송추적을 해보니, 여전히 미등록운송자 번호라고 뜨는거라.
이러니 어제, 항의하면 바로 배송이라는, 모게시판 얘기가 떠올라 울컥하여, 나도 우는 아이 떡 하나 준다는 거시기를 해야것다 싶어서, 1:1문의 게시판에 조속한 발송을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4.
그랬더니......
아놔 책이 온거라. 하하하하
아니 이건 분명 어제 발송한 게 분명한 책이다. 점심에 올린 글 보고, 아무리 총알배송 운운해도 2시간 만에 올 순 없는거다!
여튼, 아직 <재고확인 중>이라는 책들을 제외한 책이 몽조리 왔다.
아 겁나 민망하더라.
여튼간에 꽤 큰 박스다. 일케 몰아서 사본 게 얼마 만이냐... 2차 구매 분은 더 굉장한데... 은근 무섭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신국판 책과 비교
꽤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다.
5.
서둘러 책 상태를 확인했다.
역시나 파본 당첨!
보통 바로 확인하지는 않는데, 이번에는 리브로 사정이 사정인 만큼 미리 교환신청을 해야 빨리 교환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다.
여튼 바로 교환신청.
신청 글 올린 아래에는 점심쯤에 올린 따끈따끈한 <발송촉구항의> 글이 달려있더라. 아직 답변은 없다.
촘 민망하지만.... 몇 권 더 와야 하니까... 아니, 사실 삭제하려고 했는데 삭제는 안되더라. 뭐, 됐고.
상태가 심한 3권 말고도 다른 여섯 권의 책이 무슨 헌책을 산 느낌이랄까. 너무 지저분하다. 어디 구석탱이에 쳐박혀 있던 책인지;;;;;
큰 손상은 없지만 책 표면 전체(본문 모서리 부분)에 먼지와 검정 때가 묻고 낡은 느낌이라 좀 찝찝하더라. 이건 뭐, 그냥 넘어갈까 생각 중.
아놔, 당첨! 파본.
(+)
2차 구입 책... 이건 양이 더 많다.
요건 발송 예정일이 담주.
요건 파본이 얼마나 나올까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브로 두 번째 박스 (2) | 2010.11.06 |
---|---|
녹차랑 약과 (0) | 2010.10.30 |
리브로 반값 할인..... (0) | 2010.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