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바라봐

콩깍지 2008. 8. 8. 13:51




태양이 포스팅은 진즉에 할라고 했지만 야구 보느라 자꾸 까묵어 버렸다.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으니(야구가) 평소 예뻐라 하던 아이들을 연속으로 포스팅 하고 있다.

태양이는 카수로서 조건을 갖추고 있고 또 그만큼 노력하고 흠뻑 빠져 있는 것이 보여서 그냥 정이 가더라.
일단 그 목소리가 좋았다. 그리고 돋보였던 몸가짐(?)에 자꾸 기억에 남았다.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하고 자기 스타일도 확실하고. 단 하나 너무 짧은 게 미스이긴 하지만, 괜찮다, 뭐!
카수가 노래를 잘한다는 건, 젠장 이렇게 말한다는 게 얼마나 웃긴지 알지만, 신체적 발란스 따위 그냥 무시해주는 것이 상식인 거다.




아직까지도 아이돌 군단으로 나오는 애들은 죄다 만화 주인공 머리 스타일에, 엔싱크(당최 언제적 아이돌 스타일이냐!) 스타일의 노래를 거창하고 대단한 척 불러대는 느낌이라 정말 폭소하게 한다. 그리고 항상 후속곡은 '캔디' 스타일의 귀엽고 발랄한 곡.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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