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케로로
오덕 개구리들. 애니와 단행본은 달랐다. 단행본 출간이 지나치게 느리다. 거의 히스토리에 수준.
2. 스도쿠
시간 때우기에 이만큼 좋은 게 없다.
3. 개똥 세계관, 혹은 우주관
다시 버닝. 길가메시에서 시작하여 구약으로, 대니켄에서 시친을 거쳐 포톤벨트까지! 한마디로 돌아가는 시국이 속 터지고 지랄 맞아 나의 별로 돌아가려는 몸부림.
4. 크게 휘두르며
고교야구. 빌어먹을 에이스 자식의 언어 수준 미달로 인해 진행하기에 무척 고단하다.
9편까지 봤다. 낯부끄러운 대사는 동인 영향으로, 우연히 검색에 걸린 오오후리라는 동인 성향의 글을 먼저 봐서인지 조금 김이 새는 건 어쩔 수 없다. 게다가 거유 코치(감독이냐)가 오싹해하는 상황만 나오면 미간에 절로 주름이 지어진다.
어쨌든 야구 만화다. 정말 말 그대로 야구 만화. 그래서 너무 분석적으로 나오면 지루해진다. 난 실제 야구 경기도 분석적으로 보지 않는 편이라 조금 지루했다. 스포츠 경기의 드라마틱한 상황 전개를 더 선호하다 보니 썩 내 입맛에 맞지는 않다. 그래도 경기가 시작되니 볼만하다.
5. 아다치 미츠루
터치부터 다시 보고 있다. 청춘 만화의 진수! 소장판인데도 너무 많다! 터치 / H2 / 러프
6. 두산 베어스
요즘 나의 엔돌핀. 어제(20일) 경기는 조금 당황. 9회에 역전당하다니, 그거 우리 팀이 당하면 진짜 기분 더럽잖아! 역전은 우리가 해야지!
7. 도서정가제
담합. 또 소비자한테 다 떠넘긴다. 책값을 내리자. 출판사를 족치자. OK캐쉬백 결제와 포인트 적립을 모든 온라인 서점이 그만두었다. 도서정가제 위반이란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진즉 포인트 결제하고 적립하는 거였는데.
8. 미국
원래 깡패인 거는 알고 있었다.
9. 정부, 여당
이제 보니 미쿡 시민영주권자들인갑다(하긴 미국영주권자를 외교관으로 임명하는 나라니).
10. 고전 할리퀸을 찾아
키스와 적당한 애무 후 다음 날 아침. 이 절묘한 절단신공. 조만간 나의 할리퀸 이야기에서 계속....... 뭐냐.....
11. 챔스 결승
드디어 22일 새벽. 미리 자고 3시 30분에 일어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