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Koji Kikkawa | 25 ARTICLE FOUND

  1. 2008.01.23 잊을 만하면 또 Koji
  2. 2006.09.01 아직도 Koji Day - 크리스마스 호모 하기
  3. 2006.08.29 COMPLEX - Be My Baby(PV)
  4. 2005.08.21 그래도 당신이 최고! ㅠ_ㅠ
  5. 2003.09.05 Complex 1 (1990)


  원래 예전부터 분위기는 이쪽이긴 했지만,
  이제 나이까지 드니 완전....
 
(어느 쪽이라도 다 내 취향이지만)
  뭐랄까...
  열악했던 예전 아날로그 시스템을 생각하면, 그리워도, 보고 싶어도 쉽게
  구할 수 없었던 비디오를 이제 DVD 화 되어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이 기
  쁘다.
  게다가, 인터넷이라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
  일본으로 직접 뛰지 않아도 구할 수 있는 루트가 있다는 거 말이다.
  물론 엄청난 가격과 운송료로 혀가 빠지기는 하지만....
  Koji Kikkawa와 COMPLEX 관련 자료를 싹쓸이 하고자 하는 것이 여전
  히 목표.

주변의 도움과 인터넷의 힘으로 CD는 꽤 모을 수 있었으나, 여전히 DVD는 좀 어렵다. 특히 Complex와 Koji의 초기 DVD.
에디션 앨범들 중에 보너스로 들어있는 영상이나, 유투브를 통해 얻은 영상으로 맘을 달래곤 했지만.....
아직은 확실한 구입 루트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지만, 여차하면 배보다 배꼽이 큰 선택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_-;
예전의 날렵한 턱선과 날카로운 눈매가 나이를 먹으면서 퍼지고 처져 안타까웠기에, 젊은 날의 Koji 만 기억할라요, 했건만, 해를 거듭할수록 이눔의 정은 어쩌지 못하고 지금의 Koji도 너무 좋아져 버렸다!
여전히 라이브 무대에서의 혼을 쏙 빼버리는 퍼포먼스라던가, 조명빨 쭈욱쭈욱 빨아들이는 것이라던가, 무엇보다도 많이 노력했고 열정을 지녔다는 걸 알 수 있는 그이기에, 더욱 사랑한다는 거!

2001년 DVD에 보면 Koji가 습관적으로 왼쪽 눈을 깜빡이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매번 짙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나오는 것도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2004년 TV 쇼(新堂本兄弟)에 출연했을 때, 항상 지니고 다니는 것이 '안약'이라고 한 것도 그렇고.
라이브 무대의 강한 조명 탓인가?

그 쇼에 대한 이야기 잠깐 더 하자면, Koji에게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이 어디냐고 묻자, <다른 사람들이 '손'이라고 말한다>고 답변.
그 말에, 맞아! 하며 맞장구쳤다.
그리고 역시 당신의 옆얼굴, 턱선, 8등신의 늘씬한 몸매며 긴 다리, 막 추가해준다.
그날 쇼에 대해 쇼의 팬들은 Koji가 거만하다며 맘에 안 든다, 재수 없다는 말을 하지만 말이다.
어쩔 수 없다. 거만한 것이 Koji다. Koji는 거만해도 된다. 그게 또 그의 매력이니까.

거기에다 작년에 헤어지긴 했지만 약 4년 정도 사귀었던 연인, 아마미 유우키의 팬들 또한, Koji가 매우 불쾌하다고 아마미 유우키가 너무 아깝다, 남자가 너무 딸린다는 말들을 했다.
무슨 실화폭로자서전에 이름이 언급되었고(하필 섹스스캔들) 그것을 당당하게 인정했던 부분이 바람둥이로 인식된 듯.
아마도 그렇게 말하는 것은, Koji를 듣보잡으로 여기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이다. 아니 오해가 아닐 수 있다. 하하하하.
그 정도 커리어와 능력이라면, 또한 그 정도의 나이와 입지를 가진 남자라면, 거만할 수 있다.
하지만 죽은 친구의 기타를 여지껏 소중하게 간직한 남자다. 그 기타 때문에 폭력사건도 있었다.
어떤 주정뱅이가 그 기타를 발로 찬 것에 분개해 폭력을 휘둘렀다는. 그 새끼는 좀 맞아도 싸지.

(+) 주로 알고 있기를 장국영의 '모니카'라고 알려진 곡의 원곡은 Koji Kikkawa의 데뷔곡이라는 사실.
역시 제목은 '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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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같은 거 넣어야겠지만서도, 이거 엄연히 일본 공중파에서 쏘아올린 화면이니까...
에헴. 나도 몰라=_=;;;

1987년,
이미 일본 매스컴은 호모 하기에 바빴다!
86년도 판은 너무 민망하여 통과. 그러나 우리 코지는 예뻤다.

너무나 좋아하는 컨셉!
그리고 저 파릇파릇 나긋나긋한 팔과 손을 보라!
원래 코지의 긴 다리, 나긋나긋한 허리, 예술적 옆얼굴, 그리고 아름다운 손꾸락은 당시 일본 소녀들 맘을 왈칵 뒤집어 놓았더랬다.
여기 바다 건너에도 홀릭한 여인네들이 많았다.

저 조용하고 평범해 보이는 중년 아자씨도 맘에 들고, 22살이었던 코지의 모습은 말할 필요 없이 훌륭하고!
너무 핥아대서, 이제 좀 퍼지고 눈초리도 처져 버린 지금의 코지도 너무 좋다!
예전에는 얼굴 살이 너무 불어서 슬퍼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중후한 맛에 고만....
라이브 영상을 보면 여전히 조명빨 쭉쭉 흡수해주는 것이 여전했다.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거듭난 코지이다 보니 카카와이즘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

여전히 무한 반복 중.


きよしこの夜
87 MERRY X'MAS SHOW
코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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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 - Be My Baby(PV)

콩깍지 2006. 8. 29. 22:30

감상 전에...

이거 무려 17년 전 뮤비라는 사실을 충분히 염두에 두고 봐야 한다는 거.

왼쪽에 털 코트 입고 마구 흔들고 있는 남자가 사랑스러운 Koji.
씨바, 저 날렵한 턱선을 보라! 고개만 돌려도 베이겠다!
오른쪽은 그 유명한 Hotei Tomoyasu.
일본 락을 좀 들어본 사람이라면 이 아자씨 모르면 안 된다.

두 사람 모두 장신이라 그냥 눈이 즐거웠던 뮤비. (Koji 182, 호테이 아자씨가 190이 넘었지...)
허나 호테이 아자씨의 개 다리 춤은 좀 웃기다. 뭐 개다리 춤하면 우리 Koji가 최고지. 하하하하(민망하니 웃자)

그래도 이거 17년 전 뮤비라는 거,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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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몰라...
8월 18일로 당신이 마흔이래...
으흑...
당신의 나이스 바디, 길고 아름다운 그 몸매며, 그 손꾸락이며, 그 다이나믹 아크로바틱한 역동적 몸 사위(?)며, 질겅거리던 그 얄미운 입술, 쏘아보는 성질 나빠 보이는 눈, 완전 어울려주시는 리젠트 머리며...
아! 당신이 마흔이래!
으흑...
불안정해보이는 그 바이브레이션, 쨍쨍 귀속을 긁어대는 그 청아한(?) 목소리, 씹어버리는 그 발음..
아! 진짜 마흔이라니!
으흑...

그래도 좋아, 우리 코지. 그래도 너무 너무 좋아.
조금 퍼진 얼굴이지만 여전히 그 날카롭고 싸가지 없는 눈매며, 아니 실은 강아지처럼 너무 사랑스러운 눈이잖아. 흐물흐물
당신 여전히 그 아름다우신 손꾸락과 그 아름답고 기다란 몸매....
아, 아직도 그대가 최고야!
사실 리젠트 머리에 확 싸가지 날려주는 그 날카로운 인상의 한창때의 코지도 너무 사랑하지만(아니 사랑하는 정도가 아니라 되돌아가고파)
마흔이 되신 당신도 너무 좋아.
진짜 좋아...
코지 생일 축하해... 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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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 1 (1990)

콩깍지 2003. 9. 5. 22:05



왼쪽 눈 감은 쪽이 Koji, 오른쪽은 Hotei

오오! 보라, 그림 같은 저 측면 얼굴!
물론 화장발, 조명발이라는 거 인정하지만...
그래도 그대의 얼굴 선은 그저 아름답다 말할 수밖에....



보라! 저 강아지(?)처럼 사랑스러운 눈.
이제 40줄 바라보는 나이가 돼버린 그대.
눈가가 쳐지고 얼굴에 살집이 생겼으나 아리따운 바디와 손꾸락은 여전하더이다!

중고 시디라 스캔했더니 무지하게 지저분하게 나와 리터칭을...
그러나 역시 호테이 아자씨는 대충, 코지는 꼼꼼히.
어쩔 수 없음^^;

얼마 전에 구한 Koji의 앨범에 DVD가 포함되어(special edition) 너무 보고 싶으나
지역코드 변경이라는 무시무시한(소심) 작업을 차마 하지 못하는....
친구네 가서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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