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sus maritimus. 현존하는 지상 육식 동물 중 가장 거대하고 가장 강한 종. 선천적으로 지극히 공격적이긴 하지만 조심성이 많으며, 사람이 묶어 놓은 썰매개와 함께 노는 등 호기심 많은 면을 보이기도 한다. 주로 얼음 위에서 바다 표범 등을 사냥하는데, 이들이 숨을 쉬기 위해 얼음 구멍으로 올라오는 순간을 노려 숨통을 끊는다. 얼음 구멍이 여러 개일 경우 자신이 노릴 구멍만 남기고 나머지는 막아 버리는 지능적 전략을 구사하기도 한다. 단독 생활을 하며, 단독으로 사냥을 하면서도 다른 곰들과는 달리 영역을 정해 놓지 않는다.
느슨하고 여유로운, 그러나 일격필살의 호전성. 당신 취향의 영화 관객을 묘사하기에 매우 적당한 표현입니다.
자신만만 여유만만: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영화를 좋아하는 남성 취향. 그러나 구성의 짜임새에는 신경 쓰지 않는 허허실실 쿨한 취향. 그렇다고 아무 영화나 예매해 보고, 아무 영화나 좋다고 재밌게 봤다고 이야기하는 그런 실없는 취향은 아님.
최상위 포식자, 그러나 멸종위기:
대중적인 영화보다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영화 선호. 특히 냉혹하고 인정사정 볼것 없는 현실주의 영화나 다큐멘터리에 호감을 가짐. 하지만 특별히 장르에 구애를 받는 취향은 아니고, 오히려 남들이 많이 보지 않는 특이한 영화에 호감을 느끼는 편이다.
당신은 전형적인 젊은 남성 취향으로 영화에 대한 호불호가 강한 편입니다. 영화를 상당히 까다롭게 고르는 편이긴 하지만 의외로 좋아하는 영화의 가짓수도 많은 편이고, 주변에 추천해주는 영화 수도 많은 편입니다.
커피 장인이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고른 생두와 정성으로 로스팅한 원두와 신선도 유지를 위한 판매 시스템에… 티끌만큼의 오점과 실수는 있을 수 없다는 자부심.
아마 난, 커피가 아닌 예술품을 구매한 듯.
쓰다 보니 과정이 너무 길어 짧게 정리하자면,
늘 커피를 주문하던 쇼핑몰에서 주문한 커피에 문제가 있다는 의문을 품고 문의.
메일을 보내기까지 일단 내 실수가 없는지 꼼꼼히 따졌다(디테일 과정을 봅니다).
그러나 양해 한마디 없는 대응 태도와 멋도 모르는 게 까분다는 취급만 졸라 받음.
결과적으로 이상이 없다는 검사 결과로 그들의 승리.
나만 그냥 찌질이 됐다능.
그 과정 동안 그들의 당당하시고 꼿꼿한 태도에 나만 찌질해지는 거 같고, 그래서 잊으려고 했는데,
버리려고 둔 검사지와 메시지 카드 보고 다시 울컥하여 결국 포스팅 함.
디테일한 과정은 이랬다.
* 평소와 달랐던 택배 상자.
상자가 이상했던 게 아니다. 상자를 열었을 때, 평소 온 집안에 퍼졌던 향기로운 커피 향이 달랐다. 아니 향기가 나지 않았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다.
무려 1kg이었다. 200g의 커피만으로도 방안에 번졌던 신선한 커피 향을 기억하기에, 여기서부터 갸우뚱했다.
그래도 워낙 이 쇼핑몰에 대해 이미지도 좋았고 나름 친구들한테 소개해줄 만큼 신뢰를 하는 곳이다.
그래서 의심없이 밀폐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겠지, 생각했다.
* 탔다?
밀폐 포장을 뜯으니 더욱 이상했다. 향이 달콤하게 퍼지던 향이 안 난다. 코를 갖다 대니, 탄내가 강하고 그 틈으로 미세하게 특유의 향이 날 뿐이다.
내 코를 의심했다. 여기까지도 그럴 리 없다 여겼다. 이때 반품했어야 했다-_-;;;;
그래서 평소대로 열심히 더치를 만들었다.
외출했다 돌아오신 엄마는 커피 뽑는데 그닥 향이 안 난다고 하신다(더치 뽑을 때는 온 집안에 향기로운 커피 향이 그득했었다).
* 이건 검은 물
뽑은 지 하루 지난 커피를 먹어보기로 했다. 밀폐용기를 여는 순간, 습관처럼 향을 음미하는데...... 아무 향도 안 난다.
깜놀해서 콧구멍을 갖다 대니 쓴 향 사이로 미세하게..... 향이 나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일단 뜨거운 물을 넣어 마셔보았다. 역시 이건 뭐지? 라는 의문 부호만 떠오른다.
나보다 향과 미각이 예민하신 엄마께 드려 보았다. 엄마도 이상하다 하신다.
* 부글부글
문제는 그다음부터다.
커피를 마셨던 엄마가 배에 가스가 찬다며 화장실을 들락날락하셨다. 이후 나 또한 마찬가지.
이때까지는 원인이 커피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래서 우린 계속 커피를 마셨다.
며칠 지나자, 슬슬 원인이 커피라는 걸 알게 되었고, 여러 가지 정황을 정리해보았다.
혹시 물이 문제일까(정수기) 의심을 해보았으나, 그때까지 커피를 마시지 않던 동생은 아무 이상이 없었다.
엄마와 나도 증상은 커피를 마실 때만 나타났다.
그래서 모카 포트로 커피를 뽑아 보았다. 역시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
* 인체 실험(마루타: 쿨에드, 어마마마, 아우)
혹시 이전까지 잘못 주문한 디카페인에 적응되어 이러는 건가 싶어서 일단 3일 정도 커피를 끊었다.
그리고 직접 로스팅하는 커피 전문점에서 더치를 주문해 마셨다.
이상 없음. 카페인에 민감해진 건가 싶어서 순간, 이제 커피 못 마시나 걱정했다ㅠㅠ
다시 울집 커피를 마셨다. 역시 설사와 가스........;
이번에는 친구가 같은 곳에서 주문했던 원두로 만든 더치를 우리집 물로 끓인 정수물에 섞어 마셨다.
아 시바스.... 이상 없다.
* 명백하다, 그러나 그건 내 생각이고...?
원인은 명백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10월 30일 해당 쇼핑몰로 메일을 보냈고, 다음날 통화를 했다.
* 그들의 자부심
뭐 홈페이지에서도 그들의 자부심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안다. 나 또한 그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이상 증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탄내가 나고 커피 향이 나지 않았던 점, 증상과 인체실험(?)의 결과를 이야기했다.
그들은 말했다.
우리는 늘 주문받은 그날 분쇄를 하며 로스팅 한 것도 일주일을 넘기지 않는다.
안다. 그래서 그동안 나도 믿고 이용했다. 하지만 내 물건은 이상했다.
그들은 말했다.
예전에도 이런 일이 한 번 있어서 미생물 검사를 의뢰하려 했다. 그런데 고객이 증상이 다른 것이 원인이었다고 했단다. 그래서 어쩌라고? 내 물건은 이상하다니까.
나는 인체실험(!) 과정과 결과도 설명했다.
그들은 말했다.
우리는 신선도와 품질에 자신이 있으니, 미생물 검사하자.
동의했다. 나도 원인을 알고 싶다긔!
* 깜깜무소식
내가 물건을 보낸 것이 11월 3일이었다. 그 이후 열흘이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어 배송정보를 확인해보니, 물건 보낸 지 이틀 뒤에 배송이 완료되어 있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다.
* 중국집입니까
발송한 지 20일이 지나(11월23일), 연락이 없어서 다시 메일을 썼다. 역시 다음날인가, 전화가 왔다.
물건이 잘 갔는지, 진행은 얼마나 되어 가는가, 언제 결과가 나오는가 물었다.
그들이 말했다.
물건 받았다. 검사 의뢰를 했는데 검사가 밀렸는지 늦어지고 있는 거 같다. 또한 일반적인 검사보다 항목을 늘렸다고 한다. 그래서 늦어진다고.....
동물병원도 일주일이면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이상했지만 쿨하게 넘어갔다.
혹시 받은 물건 향 맡아봤느냐고 물었다.
그들이 말했다.
확인 안 했다. 향은 보관상태에 따라 다르기에 기준이 될 수 없다.
그건 나도 안다. 그래서 말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한 달도 안 되어 쓴 향만 나는 커피가 어딨느냐고(게다가 당신들 신선한 커피가 자랑이잖어).
나, 나름 보관 철저히 한다. 게다가 보낸 커피는 개봉 후 바로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한 거다.
여기서 살짝 흥분했다.
그러니까 그들이 말했다.
화내시지 말고, 얘기를 들어보라,
만일 생두가 문제라면 그 생두로 로스팅한 다른 물건도 이상이 있어야 하는데 없다.
그러니 이번에 결과가 나오면 그 생두로 다시 로스팅하여 보내줄 테니 확인해보라.
그래서 남은 커피와 힘들게 뽑은 더치 다 버렸다.
(커피 뿐만 아니라 거기에 들어간 내 시간과 정성이 아까워 마음에 기스 살짝)
* 결과
12월 5일쯤 결과가 나올 거 같아서 미리 연락 드린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결과가 나온 날 전화가 왔다.
그들이 말했다.
역시 우리는 결백해. 우리 물건에 하자가 있을 리가 없지.
결과가 그렇다니 받아들였다. 하지만 열 받았다. 다른 것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는 그들의 태도 때문이다.
나 또한 내 실수 범위를 충분히 고려했기에, 그럼 뭣 때문일까, 생두가 문제인가, 포장 단계의 문제인가, 배송의 문제인가, 의문을 제시했지만,
그들은 자신들 실수가 아닌 것이 명백하니 다른 원인이 뭔지 알게 뭐냐는 태도.
결국 원인은 내 취급부주의라는 건가?
그래서 부아가 났다(이 부분에서 성질 내면 지는 건대;;;). 그럼 내가 지금 사기 치는 거 같으냐고!
그들이 말했다.
어쨌든 같은 생두로 로스팅하여 다시 보낼 테니 확인하시라.
절대 양해를 구하는 말 한마디가 없었다.
그래 분명히 그들이 장담한 것처럼 결과는 <아무 이상 없음>이었다.
고로, 그들은 사과할 이유도 없다. 알어.
그러나 제품 때문에 트러블이 생겼으면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발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거 아닌가?
당최 뭐가 그리 대단하신지, 아쉬우면 사지 말라는 건지, 아님 내가 커피가 아니라 대단한 예술품을 구매한 건지.
애초에 <이건 내 탓 아님>이라는 전제가 깔린 상태로 응대한다.
정말 어이없을 만큼 꼿꼿한 태도.
처음 메일을 보낸 날로부터 한 달하고 일주일 정도 지난 뒤,
검사결과와 함께 새로 로스팅한 물건이 왔다.
상자를 열자 향이 달랐다. 그러나 별 감동도 없고 즐겁지도 않았다. 오히려 1kg 치고는 미미하다는 트집을 잡는다.
검사 결과지도 있었다.
그들 말대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지가 들어 있던 봉투에 편지라도 한 통 있겠지, 하는 순진한 생각에 들여다보니, 없다.
아 진짜 ㅎㅎㅎㅎㅎㅎ
여튼 기다리다 지치고, 그들의 태도가 불쾌해서 결과 따위 상관없다 생각했다.
안 사면 그만이다.
그렇게 넘어갈라고 했다.
허나 이건 뭐냐.
아우 어이없어.
* 검사 접수 날짜를 보라.(빨간 밑줄)
내가 첫 메일을 보내고 물건을 보낸 뒤 20일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어서 두 번째 메일을 보낸 게 11월 23일이었다.
ㅎㅎㅎㅎㅎ아 진짜 이런 실버벨스러운 우연이 있나.
내가 보상 따위 바라는 사기꾼이라 적당히 으름장 놓으면 지쳐 나가떨어질 줄 알았나?
두 번째 전화 통화 후 깨달은 나의 치명적 실수가 하나 있었는데,
검사 의뢰를 내가 직접 해야 했던 게 아닌가, 라는 것이다.
설마 저쪽이 나를 사기꾼 따위로 여길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게다가 이게 끝이 아니다.
결정적 한 방!
의도가 뭔지 모르겠지만,
보는 순간 실소가 터졌다.
어이없다.
사과의 메시지든 날 엿먹이는 메시지든, 어이없다.
다시 보내 준 커피가 <에잇 먹고 떨어져라!>라는 의미의 동냥?
이건 단순히 사고파는 문제가 아니다.
나는 지금껏, 이 쇼핑몰을 신뢰했다.
그래서 문의 메일을 보내기까지 몇 번이나 내 취급 부주의가 아닌지 나름대로 꼼꼼하게 따졌다.
그나마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면과 월계수잎, 바질, 오레가노. 그리고 좀 무리해서라도 올리브유는 질 좋은 걸루다가 하나, 막 쓰기용으로다가 또 하나.
저번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다녀오면서 대박 싸길래 5L짜리 올리비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는 만행을 저질렀다능. 뭐냐고, 파스타 장사 하느냐고! 나 완전 어이없음? 허억허억허억.
이거 터는 날 옆집 친구한테 나눠주기로 했음.
간 김에 파스타 면도 대량 구매하고 아울러 바질이랑 월계수 잎도 좀 쟁여둘 만큼 사고.
페페론치노가 떨어져서 찾아보니 없고, 땡초(베트남 건고추)가 싸게 팔길래 하나 겟.
토마토도 없는데 양파 넣으면 질척거려서 싫고, 버섯은 불려놓지 않아서 귀찮고....
그래서 그냥 퓨어한 기름 스빠게뤼(올로 시작하는 그거 맞어. 하지만 난 그냥 기름 스빠게뤼)를 해먹기로 한다.
그래서 재료는,
파스타 면, 바질, 오레가노, 마늘, 올리브유, 땡초, 후추, 소금
마늘도 통마늘이 없어서 갈아놓은 걸로 뭐 그냥 대충.
하지만 너무 퓨어하면 재미없으니까 땡초로 짜릿함을 더했지.
* 삽시간에 맹글어 버린다!
일단 먼저 면을 삶는다.
뭐 면을 집어 던져보라는 둥, 잘라서 단면에 심이 얼만큼 있음 익은 거라는 둥 하는데,
난 그냥 젓가락으로 면을 집어 들었을 때, 이게 재수없게 빳빳하게 몸통에 힘들어가 있음 더 담궈서 버르장머리를 고쳐준다. 그렇다고 너무 흐물거리는 것도 좀 재수없다.
허리가 둥글게 구부러지고 면발 끝이 살짝 노골노골하면 OK!
삶은 물을 좀 남기고 면을 건져 채에 받쳐놓고(오일 바르는 거 따위 필요없어), 물 버리고 바로 그 냄비에 올리브 오일 붓고 땡초 투하!(자르기도 귀찮아)
마구 튀겨주다가 간 마늘을 듬뿍 넣고 바질, 오레가노를 넣고 타지 않게 휘적휘적.
향이 마구 올라오면 건져놓은 면 넣고 남겨놓은 삶은 물을 적당히 넣고(물 너무 넣으면 질척해짐) 젓가락으로 휘리릭 휘리릭.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다시 휘리릭 휘리릭.
(+)
이 땡초의 중독성이란...
첨에는 꼬소하다가, 두 개째는 매콤, 세 개째는 맵고, 네 개째에는 이 사이로 건방진 숨을 내뱉고.....
다섯 개째에는 입속이 불타고, 이후부터는 씹은 방향으로다가 잇몸까지 아파......
그래도 속은 안 쓰리다능. 내 소화기의 우수성!
한 3년 맥과 헤어졌다가 다시 돌아왔을 때,
맥에서 VM이나 페러럴 없이 뱅킹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는 것에, 무지 감동 먹었다.
물론 이전에도 가능한 은행이 있었지만, 우리였덩가, 신한이었덩가... os 9.x를 사용하던 터라 그저 그림에 떡, 버벅거리는 가상윈도우를 돌려댔다능.
그렇게 감동 먹으며 주거래 은행을 바꿀까 결심을 할라 했건만.....
아잉 개깩기드리~ OS 업뎃과 더불어 사파리 버전업 하니까 존니 보안플그램만 무한 반복 시연하시공. 아융, 죽을라공.
안그래도 OTP 없이 이체 안된다고 차별하면서 약올리궁, 미워주욱겠엉 개깩기들~
얄팍한 인내심은 금세 한계에 다다라, 결국 나능 스마트하게 살래, 하며 엿같은 오픈뱅킹과 빠빠이.
그나마 업뎃할 때니 기둘려달라는 은행은 양반이지.
내 블로그에 트랙백 걸어놓은 곳은 그냥 입 닦고 그동안 넘들하는 거 흉내 한 번 내본거라고 티내네.
냉장고로 인터넷 뱅킹할 수 있게 된다고 설레발 치기 전에 오에스 차별 좀 어케 해봐.
그러던 중 신한은행을 이용하게 됐는데,
오호! 여긴 아예 어플이 따로 설치된다!
첨엔 이게 뭔가 했는데 이거 완전 효율적인기라. 물론 관리하는 은행쪽에서도 인터넷 브라우저 버전업 따라가며 헐떡이는 것보다 수월한 게 아니더냐!
오에스에 따라 업뎃이 되겠지만, 오에스가 인터넷 브라우저보다 업뎃이 자주 되진 않잖아!
그래서인지 아주 편리하고 심플하다능.
계좌조회 할라고 했는데 핸폰이 거실에 있어서, 생각난 김에 업뎃들 했는지 뒤져보니, 우리은행은 파이어폭스에서 일단 조회만 가능하다며 OTP 쓰라고 여전히 차별. 파이어폭스 최신 버전은 안 돌아간다고 하던데....
그리고 9월이다, 11월이다 미루던 국민은행은 오늘 접속해보니 업뎃이 완료되고 홈페이지가 변경되었다.
변경된 홈페이지로 들어가보니,
와앙! 된당된당된당!
거기다 64비트로 접속해도 된당된당~
냉장고에서 은행거래 가능하게 할거라며 큰소리 친 곳은 암말도 없다.
뭐 여전히 보안플그램 받으라며 지맘대로 다운로드 무한 반복, 이건 뭐 악성 바이러스 깔리는 기분이랄까.
한마디로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똥 같아.
검색해보니 오픈뱅킹 얘기는 언론기사 외에는 없다. 얘들은 그냥 흉내만 낸 것일 뿐이고.
오픈뱅킹으로 <신한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을 사용했는데,
멀었다. 일단 공인인증서랑 어설픈 보안 플그램 좀 어케 해봐라. 일케 말하지만 보안에 <보>도 모른당.
단지 공인인증서가 존니 저렴한 방식이라고 보안 전문가들이 얘기하더랑.
출처 몰랑. 나한테 따지지말고 자세히 알고프면 지식인에 물어보아요.
그나마 신한은행이 젤루 편했고, 그 다음은 국민은행.
나머지는 똥이다.
아, 그나마 우리은행이 초큼 낫다. 조회라도 할 수 있으니까.
실상 주거래 은행인 제일은행은 오픈에 <오>자도 없다. 에잇!
뭐 얘들은 아이폰 어플도 존니 후져 ㅋㅋㅋㅋㅋ 인터넷지로 다음으로 후진 듯.
뭘 바래. 웬만한 수수료 다 무룐데. 그 맛에 쓰지.
(+) 올만에 수다가 길다........
(+) 나 사실 커피 때문에 완전 퐝당한 경험을 해서 그거 올릴라고 했는데.... 눈 아파서 요까지.